복국 한 그릇의 행복, 오늘 하루도 맛있게!
오늘 점심으로 복국을 먹었습니다. 사실 이곳은 제가 자주 다니는 단골집입니다. 무릎 치료 중이라 몸보신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간 곳인데, 역시나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!
🍽️ 최정예 반찬 멤버
자리에 앉자마자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오는데,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. 특히 뱅어돔 양념구이 같았던 반찬, 양념게장, 깍두기, 마늘장아찌 등이 있었는데, 밥 반찬으로 정말 딱이었어요. 개인적으로 뱅어돔 양념구이 같았던 반찬이 가장 맛있었습니다.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밥과 잘 어울렸어요. 물론 양념게장도 매콤달달한 맛이 아주 훌륭했죠. 밑반찬으로 나온 게장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흡족했습니다.
특히 와이프는 원래 김치를 잘 먹는 사람이 아닌데, 오늘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추가 반찬을 요청할 정도였어요. 깍두기의 아삭한 식감과 적당한 매콤함이 정말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.
🐟 진한 국물의 복국
평소에는 복국찌개를 먹곤 했는데, 오늘은 와이프가 지리를 먹어보자고 하더라고요. 서로 통해서 지리를 주문했는데, 한 숟갈 떠서 맛을 보니 국물이 끝내줬습니다!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퍼지더군요. 미나리와 파가 듬뿍 들어가서 향도 정말 좋았고, 국물 속 복어도 살이 부드러워서 씹을 때마다 기분 좋은 식감을 주었습니다.
🍚 밥과 함께 한 최고의 한 끼
역시 국밥 스타일의 음식은 밥을 말아서 먹어야 제맛이죠. 흰쌀밥에 국물 촉촉하게 적셔서 한입, 거기에 양념게장까지 올려서 먹으니... 밥이 금방 날아가버리더군요! 이게 바로 소확행 아닐까요? 😆
🎉 마무리는 로또!
배부르게 먹고 나오면서 즉석 복권과 로또도 한 장씩 구매했습니다. 와이프와 함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미로 긁어봤지만... 역시나 꽝! ㅋㅋ 그래도 오늘 같은 맛있는 한 끼면 충분히 행운을 얻은 기분이었어요.
📌 오늘 하루도 맛있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다음엔 또 어떤 맛있는 음식으로 하루를 채울지 기대되네요! 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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